
안녕하세요! 가을이에요~ :)
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.
제 친구는 자신이 사는 지역은 하늘에 빵꾸 뚫렸다고 하던데,
제가 사는 지역에는 비가 많이 안 와서 체감이 안 됐는데, 친구 말 들으니 다른 지역은 엄청 많이 오나봐요!
모두들 장마철 대비 잘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!
이번 장마에는 아무런 사건 사고가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.
오늘은 저번에 보여드린 참혹한 대실패 호박식혜에 이어
호박식혜 성공해서 지인 분들 선물해드렸답니다!
먼저는 완성샷 두둥-★
이번 호박식혜는 밥 양도 적당하고 되직하지 않고 식혜다운 묽기로 완성해보기 위해
유튜브에서 알려주신 내용보다 물을 더 추가하고 밥 양은 1/3로 줄여서 해봤어요!
제가 참고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선생님께서 식혜에 들어간 밥을 좋아하신다고 하셔서
저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모르고 따라했는데,
저는 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알려주신 양의 1/3 정도만 넣었는데,
딱 좋았답니다!
저번 식혜 사진을 잠깐 보여드리면! 밥이 거의 ㅋㅋㅋㅋㅋㅋ뭐 호밥식혜네요.. ㅎㅎ..
이렇게 가득 밥이 차있었던 참혹한 실패의 결과물ㅎㅎ
하지만 저 많던 밥을 확 줄이니까 이제야 시중에서 파는 호박식혜 같더라구요!
이번에는 유리병 말고 페트병을 주문해서 담아봤어요!
시중에 파는 호박식혜 너무 맛있지만, 과하게 달아서 얼마 못 먹는데
직접 만들면 당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!
다이소에서 산 포장재료 예쁘게 달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
다음날 지인 분께 선물 해드렸답니다!
너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고, 행복했어요~
왠지 냉장고가 보이니 창피하네요...ㅎㅎ
저희 가족꺼는 냉동실에 잠깐 넣어서 살얼음 생기게 해놓았다가
먹었는데, 와 올 여름아 다가와라! 난 준비되었다 하는 시원한 맛에 기분이 좋았답니다!
▼ 제가 참고한 단호박 식혜 유튜브 영상이에요! 너무 쉽게 잘 알려주셔서 성공했답니다!
이보다 저는 밥 양은 1/3 줄이고, 물은 더 넣고, 설탕은 조금 덜 넣어서 완성해보았어요~
쨌든! 여러분도 호박식혜 도전해보세요!
그럼 가을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!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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